이어폰 한쪽만 들려요 접촉 불량일까?

Posted by 꿀 떨어지는팁
2018. 12. 7. 21:09 생활리뷰

 

외출할 때 스마트폰 만큼 중요한 것이 이어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어폰은 생활필수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고 내 귀에 사용하는 물건인 만큼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어느날 이어폰 한쪽만 들릴때가 오면 수명이 다했구나 싶어서 버린적이 많은데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고가와 저가제품 모두 이용해보니 개인적으로 고가제품이 확실히 오래 사용할 수 있어서 선호하는 편인데, 대부분 이어폰은들은 한쪽만 들리면서 망가졌던 것 같습니다. 한쪽이 안들리는 이어폰을 들으면 귀가 유독 아프고 음악 들을 때 집중도 잘 안되서 결국 버리게 됐던거 같아요.

 

 

이어폰 한쪽만 들릴때 무조건 버리지 말고 다음과 같이 액션을 취해보세요. 우선 안들리는 쪽 이어폰의 헤드를 잡고 전선을 이리저리 움직이다보면 전선이 고정되는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이러면 음악이 다시 들리는 경우가 있어요. 이어폰을 오래 사용하면서 기존에 잘 연결되어 있던 전선이 떨어진 경우일 수 있어서 흔들리는 부분을 고정해서 사용하면 한동안 사용하는데 문제 없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선의 연결이 불량이 되었다는 것은 전선이 단선되었거나 접촉 불량으로 생긱는 문제라서, 결국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만지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국 이어폰 한쪽만 들릴때 이렇게 연결부분을 확인해보고 결과적으로 망가졌다면 AS를 받아보거나 포기할 수밖에 없어요.

 

 

이어폰 한쪽만 들릴때 너무 아깝지 않은가요? 나머지 한쪽은 멀쩡하게 음악이 재생되고 있는데 다른 한쪽이 망가져서 사용을 못하는 경우라니.. 저도 이런 이어폰을 버리기 아까워서 몇 개나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어폰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습관화 하는 것이 이어폰 한쪽만 들릴때 고치는 것보다 쉽습니다.

 

 

이어폰을 스마트폰에서 분리할 때 선을 잡고 뽑지 말고 잭을 잡아서 분리하는 것이 좋구요. 선정리를 할때 너무 세게 감는 습관도 접촉 불량을 유발하므로 느슨하게 감고 선에 충격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보관하세요. 비오는 날 물이 묻은 이어폰은 잘 닦아서 말려주셔야 합니다. 이런 습관 하나하나가 이어폰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방법이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