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시원한 이디야 꿀복숭아 플랫치노 후기

Posted by 꿀 떨어지는팁
2018. 7. 31. 12:54 먹방리뷰

아무리 더울떄라지만 요즘은 정말 심각한 폭염 날씨에 매우 무기력해지는것 같습니다. 집에서 하루종일 에어컨 틀고 있어도 심심하기는 마찬가지, 동네 이디야커피를 다녀왔는데 카페는 이맛에 가나 봅니다. 뭔가 열심히 개인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사이에 저도 노트북도 하고 커피도 마시며 즐거운 주말 오후를 보낸것 같아요.

 

 

 

이디야 커피는 제가 자주가는 카페 중 하나인데요, 회사나 집근처 모두 가까워서 그런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가격이나 맛도 합리적이라 선호하는 편이에요. 오늘은 무슨메뉴를 먹을까 고민하다 눈에 들어온 이디야 꿀복숭아 플랫치노. 이름부터 상큼함이 느껴져서 주문해보기로 했어요!

 

 

이디야 꿀복숭아 플랫치노는 이디야 신메뉴로 올해 출시되었는데요, 마침 복숭아철이기도 해서 맛이 너무 궁금했어요. 그리고 무난하게 즐겨마시는 아이스 카페라떼 한잔도 함께 주문~

 

 

225kcal라 생각보다 칼로리는 높은 편, 복숭아 풍미가 깊어 생각보다 꿀의 맛은 느껴지지 않았어요. 플랫치노 답게 끝까지 시원함을 유지하는 메뉴.

 

 

 

가격은 3,500원인데요 다른 카페에서 플랫치노 가격을 생각하면 역시 이디야 답게 저렴하구나 라는것을 알 수 있죠. 자두, 청포도, 자몽, 그린애플 플랫치노 등 다양한 과일맛 플래치노가 있으니 취향껏 드시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꿀복숭아 플랫치노는 제 취향입니다.

 

 

그린애플 플랫치노를 먹어본적이 있는데 살짝 쭈쭈바 아이스크림맛이 나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꿀복숭아 플랫치노는 그보다는 복숭아 풍미가 더 짙어서 개인적으로는 이 메뉴가 더 좋아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아라(아이스 카페라떼)와 꿀복숭아 플랫치노로 즐거운 카페타임을 보내고 온 후기를 남겨보았네요. 덥고 지쳐가는 여름일수록 조금더 힘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