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카페 공리단길에서 만나는 아기자기한 다람쥐&도토리

요즘엔 공릉동에 춘천가는 기찻길이 사라지고 긴 가로공원이 조성되었는데요, 공원길 따라서 많은 카페와 음식점이 생겨나고 있어요. 공리단길 또는 공트럴파크라 불리우고 있는데,  종종 산책길에 카페도 들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곤 한답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도토리&다람쥐라는 아기자기한 공릉카페입니다.

 

 

 

디저트 카페이기 때문에, 음료뿐 아니라 타르트, 마카롱 등 준비되어 있으니 작은 카페여도 여유롭게 디저트를 즐길고 가세요!

 

 

계속 손님이 계셔서 안계실때 살짝 내부 인테리어를 찍어봤어요. 공간이 좁은편이긴 해서 부담스럽다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대부분 자유롭게 노트북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등 별로 의식하지 않고 카페를 이용하시더라구요. 저도 편안하게 카페를 즐기면서 바로 옆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 구경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사케라또, 키위스무디, 레몬타르트입니다. 비주얼이 너무 예쁘지요?

 

 

 

 

사케라또는 상당히 진한데요, 에스프레소+거품이 아닐까 싶은데! 너무 잔이 예뻐서 에스프레소 마시듯 원샷은 못하겠고, 조금씩 음미하면서 먹었던것 같아요.

 

 

키위스무디는 텍스쳐가 상당히 쫀득했는데요, 제대로 키위가 들어있는것 같아 만족했어요. 상콤달달한 키위스무디를 먹으니 정신이 번쩍 듭니다~

 

 

레몬타르트는 레몬크림이 곱게 올라가 있어 너무 맛있었어요. 이래서 사람들이 타르트를 좋아하나 싶을 정도로 상큼한 타르트 한입!

 

 

 

커피메뉴를 주문했다면 1,000원만 추가하면 이렇게 아메리카노로 리필도 가능해요. 고급정보이니 놓치지 마시고 리필이 필요하다면 이용해보세요!

 

 

일요일 오후 지난주에 있었던 일을 정리하고 다가오는 평일을 계획해보는 힐링타임을 가진것 같아요. 조만간 또다른 공리단길 카페를 소개해보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