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딸기빙수 언제나 베스트

오랜만에 설빙 나들이! 딸기빙수가 시즌메뉴라서 없을줄 알았는데 아직도 설빙 메뉴 중 고를 수 있더라구요. 게다가 베스트 빙수로 포함되어 있어 생딸기빙수 바로 주문해봅니다. 오랜만에 미아사거리에 다녀왔는데 언제가도 북적이는 곳~ 그래도 갈때마다 볼거리가 많아 재미있게 놀다오는것 같아요.

 

 

 

저희는 미아 설빙오면 늘 창가석으로 앉아요. 역근처라 지나다니는 사람도 많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이날은 비도 좀 오고 그래서 더 바깥풍경을 보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네요.

 

 

딸기빙수를 주문하고 기다리기. 원래 프리미엄을 주문할까 하다가 가볍게 먹기로 하고 생딸기로만 주문했어요. 달달하고 상큼한 딸기에 팥도 들어있어 기분좋아지는 맛이 물씬 나는 빙수. 추운 겨울에도 딸기 빙수가 생각나서 발걸음을 옮기게 만들지요. 설빙 생딸기 빙수는 10,900원 입니다.

 

 

 

주문한 설빙 딸기빙수가 나왔어요. 우유빙수 위로 생딸기가 겹겹히 쌓여있고요, 그 위로 생크림비주얼을 자랑하는 찹쌀떡이 딸기하나를 받치고 있는 귀여운 모습. 비주얼만 봐도 상콤달달합니다.

 

 

연유를 부어서 더 달달한 맛을 강조. 사실 연유를 넣어도 딸기맛때문에 더 맛있어지는 빙수라서 연유를 넣어서 너무 달아지면 어떡하지? 걱정 안해도 될것 같아요. 예전에 설빙에서 치즈빙수를 먹다가 연유를 다넣고 너무 느끼했던 기억이 있는데 딸기빙수는 괜찮습니다.

 

 

찹쌀떡만 한입 먹어봐도 쫀득한 맛이 일품! 섞어서 드실필요 없이 위에서부터 천천히 걷어서 먹다보면 팥도 나오고, 빙수 안으로도 딸기가 켜켜히 들어있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요.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니 설빙의 인기가 더 좋을것 같아요!

 

 

설빙 신메뉴로 첵스초코설빙이 나왔던데 초코홀릭으로 조만간 먹고 리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딸기설빙 리뷰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