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맛우유 출시, 단지우유의 새로운 맛!

빙그레 단지우유를 좋아하시나요? 어릴때부터 바나나우유에 빨대 딱 꽂아서 먹던 그 기억이 좋아서 종종 사먹는 페이보릿 우유인데요, 오디맛우유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편의점 갈때마다 실패.. 이번에 한개 남은 우유를 발견하고 드디어 구입해봤어요.

 

 

 

단지가궁굼해 #1 오디맛우유.

궁금해 시리즈인걸 보면 다음엔 어떤 단지우유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제품명은 빙그레 오디맛 우유이구요, 오디농축과즙이 0.05% 들어있다고 하네요. 사실 오디맛을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듯 하여..

 

 

오디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뽕나무 열매에요. 살짝 씁쓸하면서 달짝지근한 맛을 내는데, 우유에서는 저 맛을 다 담아을지 궁금해지면서.. 칼로리는 187kcal 라고 합니다.

 

 

 

그럼 오디맛우유, 바로 빨대를 꽂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하게 단지우유는 그냥 먹으면 안될것 같고 빨대로 먹어야 맛있는것 같아요. 단지우유만의 매력이지요~

 

 

보라빛이 돌고 향이 많이 나진 않지만.. 비주얼만 보면 오히려 블루베리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아요. 원래 잘 익은 오디가 보랏빛을 띠고 있는데, 그 보라색을 우유에서 반영하고 있는듯 합니다.

 

 

빨대에 꽂아서도 먹어보고 색깔 보시라고 우유컵에 담아봤는데요, 오디맛의 씁쓸함은 우유에 담진 않았고 달달한 맛이 남아 블루베리 느낌이 나는 우유였어요. 아무래도 우유는 남녀노소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만들다 보니 달달한 맛과 향긋한 향을 남긴 오디맛우유로 탄생한 것 같습니다.

 

 

저는 오디맛우유 맛있었고, 아침에 오디맛우유로 시작하면 더 건강한 느낌이 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주 먹고 싶어도 아직까진 인기가 많아 편의점에 없는 경우가 많지만, 종종 생각나면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