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핫한 대선소주 도수는?

Posted by 꿀 떨어지는팁
2018. 11. 6. 21:07 꿀팁정보

 

최근 알콜도수 17도 이하의 소주가 대중화되면서 부드러운 소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 소주는 약 20도의 높은 도수로 판매되었고 그런 소주가 대중에게 사랑받았으나, 요즘엔 순한 소주가 경쟁하는 시대가 되었네요.

 

 

 

지역 소주도 그에 발맞춰 변해가고 있는데요. 2017년 2월에 출시된 부산 대선소주에 대해 알아봤어요. 대선소주는 1년 전 부산 소주시장 점유율이 70%에 육박할 만큼 부산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주인데요. 대선소주 도수는 얼마나 될까요??

 

 

저도주의 인기에 따라 대선소주 도수 역시 16.9도로 낮은 편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소주맛을 냅니다. 원적외선 숙성공법으로 천연 식물성 토마틴을 첨가한 증류식 소주 원액 블랜딩을 사용한다고 해요. 대선소주 도수만 봐도 최근 소비자의 선호에 맞추어 도수를 낮추고, 장기 숙성된 증류식 소주를 제조하고 있어 소주 트렌드를 확실히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대선주조에서 출시한 또다른 소주 바로 시원(C1) 소주가 있죠. 충북소주인 시원소주와 이름이 같아서 처음엔 같은 소주인줄 알았는데, 부산은 알파벳 C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부산가면 저도 꼭 대선소주를 먹어보야겠네요. C1소주는 마셔봤지만 출시된 지 얼마 안된 대선소주는 최근 부산을 안가봐서 명성만 들어봤네요. 얼마전 마마무가 광고 모델로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인기를 제대로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