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맛집 옛날칼국수 얼큰한 항아리수제비 최애메뉴!

노원역 롯데백화점 건너편에 있는 스타벅스 뒤로 식당들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요, 빨간 간판의 2층건물인 옛날칼국수는 제가 종종 가는 수제비맛집입니다. 겨울만 되면 이집의 얼큰한 항아리수제비가 생각나서 먹으러 가는데요, 이번엔 소개도 해볼겸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먼저 수제비 2개를 주문했더니 김치 먼저 세팅해 주셨어요. 칼국수집 김치는 맛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먹어보면 역시 맛있습니다.

 

 

보리밥도 주시는데요, 수제비 국물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남기지 않고 싹싹 먹고 옵니다.

 

 

제가 주문한 항아리 수제비가 나왔는데요~ 얼큰한 맛이라 비주얼이 빨간 편이에요.

 

 

수제비 자체가 얇아서 먹을때 쫀득하면서도 잘 익어있어서 좋아요. 가끔 수제비가 두꺼워서 잘 안익은 경우도 경험하는데, 이집에서는 그런적이 없네요.

 

 

 

남편은 칼국수로 주문했는데요, 간판 이름인 만큼 자신있는 메뉴겠지요? 해물이 많이 들어있고 깔끔한 맛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서로 다르게 주문하면, 앞접시 놓고 같이 먹는데요! 얼큰한 수제비에 비해 심심한 맛이지만 깔끔하고 속이 편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겨울엔 역시 칼국수, 수제비 메뉴가 최고인것 같아요. 요즘은 날씨가 더 추워서 그런지 더욱더 생각나는 맛!

 

 

오랜만에 막걸리도 하나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전도 주문하고 싶었는데 배가 너무부르더라구요. 노원역맛집 옛날칼국수에서 전에 막걸리 드시는 분들도 많던데 다음엔 저도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싹 비운 항아리와 칼국수 그릇 인증샷까지 남겨보며 마무으리 해봅니다^^ 속까지 따듯하게 만들어줄 메뉴이니 오늘 뭐먹지 고민하신다면 칼국수! 또는 수제비! 어떠신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