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메뉴, 리코타 치즈 상하이버거 따끈한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맥도날드 신메뉴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리코타 치즈 상하이버거가 출시되었는데요, 한국인이 뽑은 세계의맛 1탄으로 다시맛보고 싶은 세계의 맛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도 워낙 인기있는 버거인데 더불어 리코타 치즈를 함께 맛볼 수 있다고 하니 너무 기대되어서 한걸음에 맥도날드로 달려갔습니다.

 

 

 

요즘엔 이렇게 매장마다 무인계산대가 있어서 터치몇번으로 주문이 완료되는데요, 바로 영수증 확인받고 주문번호 대기했다가 제품 받아서 2층으로 올라왔어요. 리코타 상하이 세트는 6,700원이구요, 나머지 하나는 맥올데이 메뉴인 더블불고기세트를 주문했답니다.

 

 

최근 맥도날드는 주로 맥올데이 메뉴로 즐겼는데 오랜만에 신메뉴가 너무 반가웠어요. 원래도 상하이 스파이시버거를 좋아했던터라 리코타치즈를 포함한 메뉴의 맛이 매우 궁 to the 금!

 

 

기본적으로 맥도날드 버거는 여러 음료를 바꿔서 먹어봤지만 콜라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기본 콜라와 감칠맛을 돋구어 줄 감자튀김도 함께 세트로 주문했어요.

 

 

리코타 상하이 버거 포장은 기존에 상하시 스파이시 버거와 비슷하게 은박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포장을 벗겨내니 패티가 너무 밖으로 나와 있어서 포장과정에서 문제가 있나 싶더라구요. 하지만 그게 아니었어요!

 

 

종이 포장까지 떼어내고 보니, 닭가슴살 패티 사이즈가 굉장히 큰 편이었구요, 오히려 번이 앙증맞게 올라가 있는 느낌이에요. 요즘 유행하는 뚱땡이 마카롱 느낌도 나구요. 메롱 하고 있는 듯한 귀여운 비주얼이 마음에 들었어요.

 

 

닭가슴살 패티가 번에 딱 붙어 있어서 살짝 열어보니 양상추와 토마토로 구성되어 있었구요. 리코타 치즈는 반대편 번쪽에 자리잡고 있네요.

 

 

리코타 치즈 상하이버거를 반을 잘라서 보니 더 잘 보이는 구성면! 번, 닭가슴살패티, 토마토, 양상추, 리코타치즈, 번 이렇게 기본 세팅이 되어 있어요.

 

 

토마토를 올려보니 양상추와 리코타치즈 샐러드가 살짝 버무려 있는 모습. 얼핏 양념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먹어보면 100% 리코타치즈에요. 워낙 리코타치즈 샐러드를 좋아다하 보니 이렇게 버거와 잘어울리는 맛에 더 빨리 출시했었으면.. 싶더라구요.

 

 

상하이버거의 매콤한 맛과 리코타 치즈의 고소한맛이 어우러져 살짝 매운맛을 중화시켜 주는 그런 버거이구요. 생각보다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서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만드는 과정에서 살짝 리코타 치즈가 몰려있는 부분은 조금더 치즈맛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굉장히 고소했고~ 버거와 치즈의 만남은 강추입니다!

 

 

과연 한국인이 뽑은 세계의 맛 1탄으로 선정될만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버거를 먹고 나서도 리코타 치즈의 맛이 입안에 맴돌아서 기분좋은 한끼를 한것 같습니다. 조기 소진 가능하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꼭한번 경험해보시고 공감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