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냄새 없애는법 교체시기도 고려해보자

Posted by 꿀 떨어지는팁
2021. 11. 4. 11:41 카테고리 없음

수건 냄새 없애는법

 

 

주기적으로 세탁을 하는데도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꼭 생기는 것 같아요. 특히 수건 냄새는 매일 씻으면서 피부에 닿는 부분이라 더 신경이 쓰이고 냄새뿐 아니라 세균이 있을 수 있어서 더 신경이 쓰이는 편인데요. 오늘은 수건 냄새 없애는 법과 수건 교체 시기, 수건 버리는 법까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건 냄새 없애는법은 단순히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도 필요하겠지만 생활습관 개선도 같이 이루어져야 오랫동안 보송하게 수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수건 냄새가 발생하는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한데 젖은 수건을 빨래통에 오래 두어 세균이 번식한다거나 혹은 빨래가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건을 개어 넣으면 냄새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여름철 수건 냄새가 심한 이유는 습기로 인해 수건이 잘 마르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볼 수 있는데요. 욕실 자체도 건식이 아니라 습식인 경우에는 수건이 촉촉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어서 심하면 악취가 나기도 해요.

 

수건 냄새 없애는법으로 가장 대중적이고 고전적인 방법은 수건 삶기라고 볼 수 있어요. 큰 냄비나 들통에 세탁세제, 베이킹소다를 넣고 삶아주면 되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빨래를 조금씩 옮겨주면서 약 20분 정도 삶아주고, 세탁기에 돌려 바싹 말려주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수건을 삶아서 사용하면 수건이 뻣뻣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주기적으로 많은 수건을 삶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조금 더 쉬운 방법으로 드럼세탁기 삶음 기능을 이용해서 수건을 종종 삶아주고 있어요. 작동 시간이 2시간 이상이라 부담스럽긴 하지만 베이킹소다와 세제를 넣고 삶아주고 바싹 말려주면 냄새가 사라지더라고요.

 

수건을 직접 삶든지, 드럼세탁기를 이용하여 삶든지 삶기 자체가 부담스럽다면 물에 넣어둔 빨랫감에 식초를 넣고 15~20분 정도 기다리면 수건 쉰내를 없앨 수도 있다고 하니 편한 방법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직접적으로 수건 냄새 없애는 법이 있는가 하면 생활 패턴을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세탁기 자체에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세탁기를 주기적으로 세척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저는 세탁기 기능 중에서 무세제통세척 코스를 눌러 물로만 세척하는 기능을 사용하기도 하고요. 시중에 판매하는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도 꽤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수건 빨래를 할 때 다른 옷들과 함께 빨래하면 외부의 오염 물질들이 빨래하는 과정에서 수건을 오염시킬 수 있어서 단독 세탁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 밖에도 세탁기를 사용 후 충분히 환기하여 습기를 말려주는 것도 세탁기를 보다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에요.

 

수건 냄새 없애는법을 다방면으로 시도해봐도 쉽지 않다면 수건 자체가 노후하였을 수 있으므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멀쩡해 보이는 수건을 교체하기가 쉽지 않은데 수건 교체 시기는 적어도 2년에 한 번은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수건 버리는 법도 찾아보니, 의류 분리수거가 아니라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헌 옷도 의류 수거함에 넣으면 안 되는 것처럼 이미 사용하고 버려지는 수건도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한다고 하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