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날파리 현상 비문증 왜생길까

Posted by 꿀 떨어지는팁
2021. 6. 12. 10:14 카테고리 없음

눈에 날파리 현상

 

 

한번 나빠지면 회복되지 않는 신체 기관으로 눈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도 눈이 좋지 않은 탓에 어려서부터 안과를 참 많이 다녔는데요. 간혹 눈앞에 검정색 점이 왔다 갔다 하기도 하고 실오라기가 둥둥 떠다니는 것 같은 증상을 눈에 날파리 현상이 보인다고들 표현하더라고요.

 

이러한 증상의 정확한 명칭을 비문증이라고 하는데 큰 통증이나 시력이 저하되지 않는 한 병원을 찾을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안구 노화에 의한 비문증이 아닌 포도막염, 유리체 출혈, 망막박리 등 질병으로 인해 비문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시력 저하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병원 내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렇게 눈에 날파리 현상이 보이는 이유를 노화의 시작으로 짐작할 수 있는데 보통은 이 증상이 4~50대에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젊은 사람들의 안구 노화가 굉장히 빨라졌다고 해요.

 

또한 비문증은 스마트폰 뿐 아니라 미세먼지, 황사 등 대기오염 역시 안구 노화에 큰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서 대기오염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눈 마사지나 선글라스 착용 등으로 최소한의 예방을 스스로 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날파리가 왔다 갓다 하는 것처럼 보여서 날파리증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증상은 안구 내부에 있는 유리체가 노화로 인해 묽어지거나 혼탁해지면서 날파리 또는 벌레 같은 형상이 보이는 것인데요. 유리체가 퇴행성 변화를 거듭하면서 생기는 증상으로 시야에 나타나는 날파리 같은 형상을 지우기 위해 눈을 비벼도 그대로 존재하죠.

 

노화에 의한 날파리증은 떠다니는 날파리 형상을 무시하는 습관으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날파리가 평소보다 많이 보인다거나 시야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면 병원을 가야 합니다. 이런 증상 자체가 불안하고 불편하다면 비문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병원을 가보는 것이 현명할 것 같아요.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눈에 날파리 현상의 원인이 질병이 아니라면 시력 저하 뿐 아니라 나쁜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안하는 것인데요. 안타깝게도 노화가 주원인이기 때문에 별도의 직접적인 예방법은 없다고 하네요.

 

단순 노화로 인한 가벼운 증상으로 무시하고 생활할 수 있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질환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가는 것이 제일 정확할 것 같습니다. 저도 다행히 가끔 눈에 날파리 현상을 경험하고 있지만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아서 다행이긴 하네요.

 

눈의 노화를 막기 위해서 건조함을 예방하고 눈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눈 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 한번 상실하면 회복하기 힘든 눈이니 만큼 노화의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고 하니 조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