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치원 입학방법 장단점은?

병설유치원 입학방법 장단점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택은 내 아이의 첫 사회생활이 시작되는 장소라 생각하면 신중해지기 마련입니다. 원하는 유치원에 보내고 싶어도 추첨에서 떨어지면 보내기 어렵기도 하고요. 과거에는 유치원 설명회를 다니면서 줄서서 대기하고 그러면서도 유치원 추첨에서 떨어지는 일도 참 많았는데요.

 

 

최근 처음학교로 라는 국가 사이트가 운영되면서 사이트를 통해 유치원 접수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오늘은 병설유치원 입학방법과 사립유치원과 비교했을때 장단점이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볼께요. 우선 '처음학교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봅니다.

 

 

병설유치원 입학방법을 소개하려고 하지만, 우선 처음학교로 홈페이지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유치원 접수 통합사이트에요. 처음학교로 진행 안내와 추진 일정, 공지 등을 확인하여 아이의 유치원 입학을 준비할 수 있어요.

 

 

유치원 입학대상은 17개 시도의 만 3세부터 취학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유치원 과정은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으로 나뉩니다. 방과후 과정은 맞벌이 부부 등 관련 증빙서류를 유치원에 제출해야 해요. 보통 일반과정은 1시 30분, 방과후 과정은 3시 이후에 귀가합니다.

 

 

병설유치원 입학방법은 우선 처음학교로 추첨 방법을 확인하셔야 하는데, 우선모집과 일반모집을 확인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우선모집은 자격조건이 있어 바로 아래에서 설명드릴께요. 유치원 3곳을 신청할 수 있는데 상위희망 유치원에 선발되면 하위희망 유치원 추첨은 자동으로 제외됩니다.

 

 

병설유치원 입학방법에서 우선모집 자격조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보세요. 법정저소득층 가정, 국가보훈대상자 가정, 북한이탈주민인 경우 우선모집 자격이 됩니다. 물론 관련하여 증빙을 제출해야 하고요.

 

 

추첨없는 병설유치원 입학방법은 재원중인 유아이거나, 특수교육지원자인 경우는 입학이 자동 허용됩니다. 어린이집처럼 유치원 역시 처음에 입학이 중요하고, 그 이후에 계속 입학을 원하면 다닐 수 있기 때문이죠.

 

 

병설유치원 입학방법을 위한 처음학교로 이용절차를 살펴보면 우선모집과 일반모집 모두 절차는 동일하나 접수유형 선택시 우선모집과 일반모집 접수를 구분하여 접수해야 한다는 점이 차이가 있습니다. 말씀드린것처럼 우선모집 접수시 자격조건 서류를 유치원에서 제시하는 방법으로 전달해야만 하고요.

 

 

우선모집 대상자는 원서접수가 시작되면 유치원을 찾아 추가정보를 입력하여 신청합니다. 병설유치원 입학방법 역시 유치원 찾기를 통해 희망유치원 선택시 병설유치원을 찾으시면 됩니다. 민간, 공립유치원 모두 같은 방법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일반모집 원서접수 역시 동일한 과정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추첨결과 확인 및 등록을 통해 최종적으로 유치원을 등록하시면 됩니다.

 

 

처음학교로 홈페이지를 통해 유치원 접수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한데요. 마지막으로 병설유치원 장단점도 알려드릴께요. 우선 병설유치원 장점은 임용고시를 합격한 교사진 또는 기간제 교사로 운영되서 교사의 질이 높은 편이고, 학교에서 유치원을 시작하기 때문에 아이의 초등학교 적응이 비교적 빠릅니다.

 

교육비가 민간 유치원에 비해 낮지만, 특별학습이나 체험학습의 질이 높고, 초등학교 급식과 동일하여 급식의 질이 높다는 장점이 있어요.

 

 

반면 병설유치원 단점은 방학기간이 학교와 같아 굉장히 길어서 맞벌이 부부의 경우 선택시 굉장히 고민을 하는 부분이 되겠고요. 등하원 차량이 없는 경우가 많아 직접 등하원을 시켜야 하는 점도 불편합니다. 부모의 조건과 아이의 상황, 성향을 고려하여 유치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고, 오늘은 많이 선호하시는 병설유치원 입학방법과 장단점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