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비할인카드 만들고 결합까지 완료~
얼마전 이사를 해서 TV와 인터넷을 다시 신청했어요. 남편과 제가 핸드폰을 KT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라 저희 둘은 이미 결합으로 묶어놓은 상태였는데, KT로 인터넷과 TV도 신청하게 되면서 추가 결합하면 할인을 더 받을 수 있겠더라구요.
KT 통신비할인카드로 KT 슈퍼 DC7 국민카드를 사용하면 실적에 따라 15000원에서 20000원까지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저는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 아니어서 이때다 싶어 신용카드까지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했답니다.
며칠 후 회사로 등기가 도착했고, 국민카드를 받았습니다. 주로 체크카드를 사용하다가 오랜만에 신용카드를 사용하려고 하니 살짝 긴장되더군요. 체크카드로 사용하면 사용한 만큼 통장에서 잔액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돈관리가 쉽다고 생각하는데, 신용카드는 사용하고 나서 그 후로 갚는 형식이라 저랑은 잘 안맞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KT 통신비 할인을 위해서 적극 만들어본 카드! 연회비, 얼마의 실적이 필요한지 등 자세히 확인해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신청한 KT 슈퍼 DC7 국민카드는 이렇게 빨간색 카드입니다. 카드를 제가 받은건 아니고 동료가 받아줘서 그런지 직접 수령이라고 생각하고 바로 카드를 긁었다가 고객센터 연락받고 카드를 등록했네요^^ 보통은 카드를 직접 받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데 말이지요~
주요 혜택을 살펴보면, KT 통신요금 자동납부하면 30만원 이용시 15000원 할인, 70만원 이용시 20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사실 저의 카드사용 목적은 KT 통신비할인카드로 실적 쌓아서 통신요금 할인받는 것이 큽니다.
연회비는 25000원과 27000원 2개 중 선택이 가능한데요. 전자는 은련(UPI), 후자는 마스터(MASTER)에요. 저는 2천원 더 저렴한 은련으로 선택했습니다.
추가 혜택으로는 홈쇼핑, 영화관 등 비씨카드 서비스가 적용된다고 하네요. 참고로 저는 KT통신요금에 아파트 관리비 등도 실적으로 포함시킬 수 있다고 해서 30만원은 금방 채울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KT 통신비할인카드를 만들고 나서 KT 고객센터 연락해서 상품을 결합하고 결제카드를 변경했는데요, 친절한 상담 덕분에 친절하게 확인받고 진행할 수 있었지만 불편했던 점이 있었어요. 바로 모바일(핸드폰)과 TV와 인터넷 부서가 달라서 KT 상품을 결합할 때 좀 헷갈리더라구요.
모바일쪽과 처음 컨택을 하면 모바일쪽에서 인터넷이나 전화쪽에 대한 문의를 하고, 인터넷이나 전화쪽에서 결합하려고 하면 모바일에서 결합상품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하라고 하니.. 통합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쨌든 무사히 고객센터 전화를 마치고, 남편 명의의 KT요금까지 제 카드로 돌려놓으려고 가족관계증명서, 각 신분증까지 파일 업로드 해서 결제카드 변경에 상품 결합까지 완료하고나니 속이 시원하네요. 이제 KT 통신비할인카드인 국민슈퍼카드로 30만원 실적 도전해봅니다!!